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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대 맨유 유로파 결승 손흥민 선발 제외..마침내 토트넘 우승

mastersp 2025. 5. 22. 06:57

결승전은 단 한 경기, 단 하나의 기회입니다. 이번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토트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역사적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지금이 아니면 절대 볼 수 없는 그 장면들, 직접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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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유로파리그 정상에 오르다

2025년 5월, 빌바오 산 마메스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결승. 브레넌 존슨의 골로 토트넘은 맨유를 1-0으로 꺾고 유럽 정상에 섰습니다. 클럽 역사상 유로파리그로 개편된 이래 첫 우승이며, 1984년 이후 첫 UEFA 대회 트로피입니다.

결승전의 주요 장면

전반 43분, 존슨의 침착한 마무리로 선제골을 기록. 이후 맨유의 거센 반격 속에서도 토트넘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수비에 성공했습니다. 후반 에는 맨유의 결정적 골 기회를 수비수 반더벤이 골라인에서 걷어내며 역사의 순간을 지켜냈습니다.

감독과 선수들의 감격 인터뷰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던 것은 선수들 덕분이다. 그들의 노력과 열정이 오늘의 결과를 만들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손흥민은 “이 트로피를 팬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현장 분위기: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

빌바오 시내는 경기 전부터 흰색 유니폼으로 가득 찼습니다. 팬 파크와 스크리닝 존에는 수천 명의 팬들이 모여 토트넘의 우승을 함께 외쳤고, 결승 후에는 빌바오 밤거리가 ‘글로리 글로리 토트넘 핫스퍼’로 울려 퍼졌습니다.

손흥민의 논란의 선발제외, 후반22분 투입

시합 전 국내외를 막론하고 손흥민의 선발 출전을 당연시하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는데, 막상 선발 출전에서 제외되었습니다.

경기 전반적으로 토트넘은 맨유의 공격에 대비해 극단적인 수비를 지향하는 내용이었기 때문에 손흥민의 선발제외가 이해가 되었습니다. 선발 출전한 토트넘의 선수들은 시즌 동안 보여주었던 경기 스타일을 버리고 전체가 수비를 우선시했기 때문에 부상에서 돌아온 지 얼마 안 되었던 손흥민의 체력 수준을 고려해 후반 22분 교체 투입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