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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경기 무패, 그 믿기 힘든 기록의 주인공이 또다시 승리를 거뒀습니다. 전북 현대가 김천 상무를 2:1로 꺾고 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꼼파뇨의 멀티골 활약이 단연 돋보였고, K리그 1 선두 다툼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죠. 축구 팬이라면 지금 이 경기를 주목해야 할 이유가 분명합니다.
놓치면 아쉬운 순간, 오늘의 리뷰를 통해 그 경기의 흐름과 핵심을 낱낱이 파헤쳐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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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17경기 무패 기록… 콤파뇨의 날
전북 현대는 2025년 6월 27일, 김천 상무와의 K리그1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습니다. 콤파뇨는 전반 36분과 후반 8분 두 골을 넣으며 전북의 중심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이로써 전북은 3월 이후 17경기(12승 5 무) 무패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대전은 무승 늪… 상위권 구도는 흔들
같은 날 열린 경기에서 대전은 제주와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5경기 연속 승리를 놓쳤습니다. 특히, 대전의 두텍이 전반 퇴장을 당하면서 불리한 상황 속에서도 정재희의 골로 앞서나갔지만, 후반 막판 남태희의 극적인 동점골로 무승부를 면치 못했습니다.
경기 주요 장면 요약
전북은 전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섰고, 송민규와 콤파뇨의 연계가 위협적이었습니다. 특히, 콤파뇨의 첫 골은 등지고 받은 패스를 감각적으로 마무리한 장면으로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김천은 후반 교체로 활로를 찾았고, 원기종의 골로 추격에 나섰지만 전북의 수비는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주요 선수 라인업 비교
전북은 정진우-콤파뇨-송민규 스리톱으로, 김천은 유강현 단독 원톱에 맹성웅과 이승원 등이 미드필드에서 활약했습니다. 후반 교체를 통해 티아고, 권창훈, 이승우가 투입된 전북은 체력과 전술적으로 우위를 점했습니다.
전북 vs 김천 스탯 비교
| 항목 | 전북 현대 | 김천 상무 |
|---|---|---|
| 득점 | 2 | 1 |
| 슈팅 수 | 10 | 6 |
| 유효 슈팅 | 5 | 3 |
| 볼 점유율 | 56% | 44% |
| 코너킥 | 4 | 2 |
결론
전북 현대는 확실히 ‘지는 법을 잊은 팀’이라 할 수 있습니다. 콤파뇨의 존재감과 조직적인 전술 운영으로 상대를 압도한 이번 경기 역시 그 증거입니다. 반면, 대전은 계속된 무승 부진을 털기 위한 전략 수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지금 이 흐름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K리그의 뜨거운 경쟁은 이제부터가 진짜입니다!